뉴욕증시, 정책 불확실성에 하락 출발…다우 0.70%↓

[서울=뉴시스] 권성근 기자 = 뉴욕증시가 18일(현지시각)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정책 불확실성 여파로 하락세로 장을 출발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오전 9시20분 기준 전장 대비 305.87포인트(0.70%) 급락한 4만3444.99를 기록했다.

대형주 위주인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78.55포인트(1.32%) 내린 5870.62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427.53포인트(2.24%) 하락한 1만8680.12에 거래 중이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최근 미국의 경제 여건은 금리 인하를 서두를 필요가 전혀 없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금리 인하 속도를 조절할 것이라고 시사했다.

연준은 내달 18~19일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열고 기준금리 정책 결정을 내린다.
◎공감언론 뉴시스 ksk@newsis.com


– 출처 : https://www.newsis.com/view/NISX20241118_0002963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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