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해외 직구 하시는 분들이 많으시죠?
하늘길이 열리고, 직구족들이 늘고있는만큼 당연하게도 해외결제도 엄청나게 늘어났습니다.
그런데 해외결제 할때 지금까지 8%까지 돈을 더 내고 계셨다는 사실을 알고 계셨나요?
해외 직구 자주 하시는 분들은 아래 내용 꼭 확인하시고 조치하시기 바랍니다.
1분이면 됩니다.
DCC(해외 원화결제) 서비스
‘해외 원화결제’란 말 그대로 해외에서 결제할때 우리나라의 ‘원화’로 결제하는 것입니다.
해외에서 카드로 결제 시, 현지화폐→달러 환전→원화 결제가 됩니다.
(수수료 0.18~0.35%)
DCC 결제 이용 시에는, 현지화폐→원화 환전→달러 환전→원화 환전 결제가 됩니다.
(수수료 3~8%)
좀 복잡하다 싶어서 아래에 간단하게 예를 들었습니다.
무슨 소린지 복잡하시다구요?
대충 쉽게 설명하면 이렇습니다.
예를 들어 미국 쇼핑몰에서 직구로 100달러짜리 물건을 구입한다고 칩니다.
해외결제가 되는 카드로 그냥 DCC없이 결제를 하면 내 카드로 100달러가 결제됩니다.
쇼핑몰은 내 카드사에 “100달러 주세요” 해서 받아가고, 내 카드사에서 ①100달러를 원화로 바꿔서 나에게 청구를 하게 됩니다.
그런데 만약 DCC를 사용하면?
해외사이트에서 결제를 할때 ①100달러를 굳이 ‘원화’로 환전해서 결제를 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 이후는 마찬가지로 쇼핑몰이 내 카드사에서 100달러를 받아가고, ②내 카드사는 나한테 100달러를 원화로 바꿔서 청구합니다.
처음에 굳이 원화로 환전해서 결제를 하는 ①의 부분 때문에 ‘이중 환전’이 되는 것입니다.
이해가 되셨나요?
결국 DCC는 불필요하게 원화로 환전이 한 번 더 되면서 이중 수수료(~8%)가 추가 지불되어 소비자에게 손해를 주는 청구 시스템입니다.
모르는 소비자들은 직구나, 해외여행 시 생각보다 훨씬 높은 청구금액에 당황하기 마련인데요.
이제는 단 1분이면 손해를 막을 수 있으니 꼭 신청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