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방의 자존감을 떨어뜨려 맘대로 조정하려는 사람들이 가장 자주 쓰는 말입니다.
2. 다 너를 위해서, 내가 너를 사랑해서 하는 말이야.
내용과는 달리 자신이 잘못했을 경우 많이 쓰이는 말입니다.
너를 사랑해서 이렇게 하는 것이며, 네가 잘못 행동해서 일어난 일이라고 교묘하게 돌려서 말하는 방식입니다.
3. 왜 네 멋대로 상상하는 거야?
모든 일이 실제가 아닌 피해자의 상상 속에서 일어난 일이라고 합니다.
마찬가지로 증거나 잘못을 했어도, 네 착각이며 망상이라고.
스스로를 의심하게 만드는 말입니다.
4. 내가 언제 말했는데(갔는데)? 네가 착각한 거 아냐?
실제로 일어났던 일들을 네가 착각했던 거다,라고 부정하는 건데요.
비슷하게 네가 잘못 알고 있는 거 아니야? 난 이런 의도가 아닌데? 라고도 합니다.
계속 듣다 보면, 내가 잘못 안 건가, 혹은 ‘내가 잘못한 건가’라고 착각하게 됩니다.
5. 내가 사과할 이유는 없지, 다 너 때문인 거잖아.
내 잘못을 타인에게 돌리는 말입니다.
너를 사랑해서 와 차이점은 네 잘못으로 이렇게 된 거다,라고 명확하게 책임을 전가하는 방식입니다.
6. 어디야? 왜 연락이 안돼? 이동할 때마다 연락해
상대방을 지배하에 두겠다는 말입니다.
가스라이팅이 이미 진행되었을 때 나오는 말인데요.
피해자들의 대부분들은 나를 좋아해서, 라거나 ‘내가 못 미덥게 행동해서 그런다’라고 착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저 가스라이팅입니다.
7.○○ 하면, 나도 널 사랑해줄게, (○○할게)
조건부 보답 행동은 더 이상 마음적으로 신뢰하는 관계가 아니라는 것을 말합니다.
이 행동을 하지 않으면, 사랑해 줄 수 없다 라는 부담감을 줍니다.
또 이렇게 내 말대로 행동하지 않으면 다 네 잘못이야 라고 여기게까지 만들죠.
무언가를 해줘야만 사랑받을 수 있다는 감정을 지속적으로 느끼게 만들어 무언가를 계속 바치도록 합니다.
8. 너 왜 그렇게 예민해? 성격 진짜 이상해
이런 말을 계속 들으면, 내가 오히려 예민하고 성격이 이상한 사람으로 느껴집니다.
내가 피해자인데도, 내가 이상한 사람인 것처럼 만드는 단어입니다.
상대방에게 길들여지는 가스라이팅의 시작이기도 합니다.
9. 저 사람 이상해, 저 사람 만나지 마.
나만이 널 사랑해 줄 수 있고, 보살펴 주며 너를 생각해 준다고 믿게 만드는 말입니다.
주변 친구, 가족들을 떨어지게 만들고 다른 여러 의견이나 생각들을 못 듣게 만듭니다.
피해자가 한 사람에게 얽매이고, 이게 가스라이팅이란 걸 눈치 채지 못하게 만들죠.
이런식으로 가다보면 그 사람에게 자신에 대한 판단을 맡기게 됩니다.
내 삶의 주도권이 다른 사람에게 넘어가는 것이죠.
어려운 일이지만 자신에게 확신을 가지는게 중요합니다.
절대 당신 잘못이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