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 위를 잘 달리고 있던 차량이 무슨 일이라도 생겼는지 갑자기 멈춰버리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아무래도 고장난 것으로 보여지는데요.

운전자는 다급한 마음에 여러 차례 시동을 걸어봤지만 차량은 꼼짝도 하지 않았습니다. 결국 안되겠다 싶었던 운전자는 차량에서 서둘러 내린 뒤 주변에 도움을 요청합니다.

이대로 있으면 다른 차량들의 통행에 방해가 되기 때문에 고장난 차량을 옮기기 위해 운전자는 뒤에서 밀기 시작했죠.

그러자 정말 놀라운 일이 벌어지게 됩니다. 차량에 같이 타고 있던 강아지도 같이 내려서 운전자를 돕겠다고 나선 것이 아니겠습니까. 네, 그렇습니다. 강아지도 차량을 같이 미는 것이었습니다.

사람들 도와서 차량 미는 강아지 / Felix Martinez Martinez

주인을 돕겠다며 나선 강아지의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돼 놀라움과 함께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는데요. 이게 도대체 어떻게 된 영문일까요.

사연은 이렇습니다. 콜롬비아에 사는 한 누리꾼은 고장난 차량을 시민들과 함께 밀고 있는 강아지 영상을 공개해 뜨거운 관심을 한몸에 받았죠.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차량 한대가 갑자기 고장이라도 났는지 도로 한복판 위에서 멈추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알고 봤더니 갑자기 차량이 고장난 것이었는데요. 차량이 도로 위에 멈춰서 버린 탓에 차량들이 밀리기 시작했습니다.

차량 미는 중인 사람들과 강아지 / Felix Martinez Martinez

차량 운전자이자 강아지 주인은 일단 도로 위에서 차량을 빼는 것이 우선이라고 판단했습니다. 고장난 차량 뒤에서 밀며 이동하기로 한 것입니다.

때마침 그 모습을 본 시민들은 하나둘씩 나서서 주인을 돕기 시작했는데요. 그때 차량에 타고 있던 강아지가 튀어나오더니 주인 옆에 붙어서 같이 차량을 미는 것이었죠.

차량을 밀고 있던 시민들은 잠깐 놀랐습니다. 주인을 도와주고 싶은 강아지 마음에 감동 받으며 계속해서 차량을 같이 민 시민들. 도로 위에 멈춰선 차량은 그렇게 조금씩 앞으로 나아갔는데요.

자기도 주인 돕겠다며 차량 뒤를 밀고 있는 강아지 모습에 누리꾼들은 “정말 감동이네요”, “강아지도 본능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걸 알았나 보네”, “착할 수 있을까”, “강아지는 진짜 천사야”, “대견스러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자기도 돕겠다며 차량 미는 강아지 모습 / Felix Martinez Martinez

잘 달리던 차량이 도로 한복판에서 갑자기 고장나 멈춰 버리자 같이 뒤에서 미는 강아지

자기랑 잘 안 놀아주는 아빠 사자한테 단단히 화났는지 엉덩이 ‘확’ 깨물어 버리는 새끼 사자

죽어가는 까치 발견해 구조해달라 부탁하더니 집 돌아와 자기 젖 내어주는 ‘천사’ 강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