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시스]손차민 기자 = 한전KDN이 전력·에너지 산업의 안전·경영관리 분야에 특화된 솔루션을 발굴하기 위해 ‘2023년 클라우드 소프트웨어(SW) 개발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지난해 진행한 경진대회를 확대 개편한 것이다. 새롭게 기획 부문을 신설하고, 내부 직원뿐만 아니라 전력그룹사와 민간발전사, 중소협력사 직원까지 참가할 수 있도록 대상을 넓혔다.

공모 분야는 클라우드 기반의 신규 소프트웨어 개발 부문과 에너지·전력 관계사들이 참여하는 기획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한다.

최종 입상 10개 팀에게는 총 상금 1500만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또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아이디어 기획 분야는 소프트웨어 개발자뿐 아니라 업무 현장의 클라우드 활용 아이디어까지 제출할 수 있도록 기회를 준다.

우수 아이디어로 선정될 경우 한전KDN의 에너지ICT 기술력과 결합해 혁신적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맺을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참가 접수는 다음 달 31일까지 K-ECP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한다. 최종 시상은 11월 중순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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